hello, stranger?
세번째 해킨토시 | Hanashi | 2013-12-17 23:08

집에서 쓰는 세번째 Hackintosh


이전에 쓰던 시스템에서, 특정 포토샵 작업 중에 고주파음이 나서 이것저것 교체하다보니 결국 메인보드와 CPU 를 교체하게되었다. 메모리는 사용중이던 16GB 그대로. 이전 시스템은 Core i3 + HT 로 가상 4코어였으나, 이번 시스템은 네이티브 쿼드 코어 i5 다. 그리고 덤으로 그래픽 카드도 9800GT 에서 해외에서는 병신같다고 까이는GTX650 으로 교체. 포토샵 CS5 는 어둠의 경로로 사용 중이었으나... 이번 기회에 CS6 버전을 정품으로 구입 (80%할인의 위엄)

해킨은 얼핏 어려워 보이지만 막상 삽을 들어 보면, 그리고 슈도 어셈블리따위의간단한 배경 지식만 있으면 오히려 윈도우즈 설치보다 쉽다. 사실 설치보다 실사용에 적응하는 것이 더 어렵다. 나에게는 Mac OS X 밖에 없다는 신념으로, 듀얼 부팅 따위 없이 시스템 전체를 밀지 않으면 결국 다시 윈도우즈로 리턴하게 된다는 불편한 진실. 그리고 큰 비용이 들지 않은 해킨은 더 빨리 윈도우즈로 회귀하게 된다는 불편한 진실. 근데 이거 예전에 90년대 중반에 리눅스도 그랬던 것 같은데;;

아, 내가 해킨을 쓰는 이유 : 운영체제 상에서 비교적 정확한 컬러 교정을 지원해주기 때문이다. 사진을 하려면 정확한 컬러는 기본이랄까 이제는 그냥 귀찮아서 기본 프로파일을 쓰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윈도우즈에 비해 컬러 프로파일의 지원이 폭넓고 정확하다. 애플의 컴퓨터 하드웨어 제품은 기본적으로 내구성에서 신뢰가 안가고.. Mac OS X 는 써야하고... 말이지 - _-)

일단 스펙이 스펙인 만큼 게임을 하고 싶기는 한데, 옆 책상에 있는 마님 컴퓨터를 더 고사양으로 맞춰둔 관계로 게임은 마님 컴퓨터에서 ㅎㅎㅎ 그래도 맥용 문명 따위는 풀옵으로 돌릴 수 있다!!
비밀덧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