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stranger?
이태원, Smokey Saloon | susume 食堂 | 2009-11-26 01:14
회사 구내 식당 말고, 좀 괜찮은 저녁 식사를 하고자 이태원을 찾았다. 이태원은 회사에서 가깝긴 하지만 잘 찾아보고 가지 않으면 난감한 동네중의 하나다. 공주님이 터치에 담아둔 이태원의 맛난 가게들을 뒤적뒤적 하면서, 홍석천이 운영하는 마이타이에 갈 것인가, 아니면 수제 햄버거 가게를 갈 것인가 고민하다 결국 햄버거 가게를 찾았다. 가게 이름은 Smokey Saloon.. 스모키 살룬인가? 살롱인가? 뭐 어쨌든...


가게가 좀 좁고 독특한 분위기가 난다. 한쪽 벽에 그려진 그림이 묘한 분위기를 더하는 가게.


홍대 감싸롱 외에는 소규모 수제 햄버거 가게를 가본 적이 없다보니 주문도 좀 생소하다. 이런 류의 가게는 메뉴판이 불친절하다. 사진이라도 있으면 선택하기 편할텐데... 그저 이름으로 버거를 유추해서 주문하는 수 밖에 없다. 나는 볼케이노라는 버거를, 공주님은 어니언링 버거를 골랐다.


이것이 볼케이노. 뒤에 살짝 보이는 것은 어니언링 버거.



이것이 어니언링 버거.


배가 고픈 관계로, 나는 점보 패티(이름이 맞는지 잘 모르겠다)로 주문했다. 주문하고 쵸큼 후회했다. 무쟈게 크다. 뭐 그래도 다 먹었지만.. 덧붙여 점보 패티로 주문하면 시간이 약간 더 걸린다. (패티를 그때 그때 만드는 듯..? 아닌가? - _-?)

고기도 괜찮고 빵도 적절하게 익혀나와서 꽤 맛이 있는데, 점보 패티는 진짜 배고픈 대식가 아니면 주문하지 않는 편이 좋을 것 같다. 일반 버거로도 충분히 양이 많다. 사이드 메뉴까지 주문하면.. 커흑, 다먹고 나면 힘들어질 듯. 가격은... 주머니에 돈이 부족하다 싶으면 약간은 속쓰릴 정도. (콜라 한 병까지 해서 2만 9천원 가량 들었다...)

Smokey Saloon 은 여기에 있다.
작은 하늘 나무 님의 덧말 | 2009-11-26 10:35 | 삭제
맛 있게 보이네요..
gloria 님의 답글 | 2009-12-02 01:35 | 삭제
먹어보면 실제로 맛있어요~ 기회되시면 한번 가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 -^
비밀덧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