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stranger?
신사동, 프로 간장게장 | susume 食堂 | 2009-09-28 01:41
여친공주님께 백배 보상하는 의미에서, 그토록 먹고 싶다고 하시던 간장게장 집을 찾았다. 사실 나는 어촌에서 자란지라 게를, 그것도 장으로 담아 먹는다는 것이 잘 이해가 안되긴 했지만.. 어쨌든;; 여기저기 인터넷을 뒤적거려보니 신사동에 프로 간장게장이라는 곳이 괜찮다고 한다. 하여, 일요일 저녁을 맛나게 먹기 위해 고고씽!


사실 게라는 것이 먹기가 참 곤란한 음식 중의 하나다. 우선 껍질이 딱딱하고, 둘째 그 내용물이 적기 때문이다. 부산에서는 게를 거의 안먹었다. 먹는다고 해도 국물맛을 우려내기 위한 정도...? 게를 맛으로 먹기에는 다른 먹기 좋고 보기 좋고 신선한 해산물들이 많기 때문에, 굳이 게를 먹을 이유는 없기 때문이지 않았을까..


뭐 하지만 서울에 살다보니 부산처럼 호기롭게 해산물을 즐겨보겠다는 생각은 점점 희박해져가고 있고.. 뭐 이 정도면 괜찮네! 라는 생각이 들어버리기도 한다. 사실 xx장이라는게 원 재료의 신선함보다는 재료와 장이 함께 우러난 맛으로 먹는 것이 아닐까.. 싶다.


공주님은 싹싹 비우셨다. ㅎㅎㅎ 정말 간장게장을 좋아하신다. 간장 게장에 밥을 따로 팔고, 가격이 좀 비싸긴 한데..(2인분, 밥 포함 5만 2천원) 뭐 한번쯤 호기롭게 가볼만한 곳이긴 하다...만, 두번은.. 글쎄? ;;;

프로 간장게장으로 가는 길은 여기서 확인! http://local.daum.net/place/corp_view.daum?phoneseq=K2467609

덧) 공주님의 평가는 5점 중에 3점. 으으음..;;

독도 님의 덧말 | 2009-09-28 15:11 | 삭제
오 프로간장게장! 저도 대박 사랑해요~
그래도 쫌 내렸네요.. 2인분이 4만원하다가 게가 없어졌다면서 6만8천원까지 갔었어요~
gloria 님의 답글 | 2009-09-30 01:36 | 삭제
허걱!! 6만 8천원이라니;; 저는 그냥 오양맛살만 먹어야겠스빈다;;
으니양 님의 덧말 | 2009-09-29 11:37 | 삭제
아..저 조신한 손 짓... ㅋㅋㅋ
gloria 님의 답글 | 2009-09-30 01:34 | 삭제
으허허 쵸큼 많이 조신하시지 말입니다;;
비밀덧말